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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이곳은 따뜻하네.

사무엘 이바노프

Самуи́л Иванов | samuel ivanov

28 | M | 183cm | 71.3kg

APPEARANCE

 

창백한 피부에 날카로운 눈매. 

전체적으로 쭉 뻗은 키 덕에 시원시원하다는 첫인상이 주를 이룬다.

흐릿한 분위기가 안개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머리카락은 밝은 청은발에 곱슬이다. 모발이 가늘어 하늘하늘거린다. 눈썹에 겨우 닿도록 짧게 자른 앞머리에는 보라색 브릿지가 들어가있다. 지금은 머리가 많이 자라 앞머리 끝에 조금 남아있는 상태이다.

 

날카로운 눈매를 가졌으며 눈동자는 붉은색이다. 눈 아래 눈물점이 있지만 자세히 보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크기가 작다. 

안경은 가운데 도금으로 포인트를 준 평범한 철테 안경이다. 안경은 보통크기보다 살짝 큰 편이다.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 웃을 때 도드라져 보인다.

 

편안한 니트에 적당한 품의 검정 바지를 입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로퍼를 신고 칙칙한 갈색 코트와 탁한 분홍색 목도리를 걸친 평범한 스타일이다. 그나마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면 귀에 걸린 화려한 귀걸이이다. 동양풍의 느낌을 내는 귀걸이는 여러 색의 금속이 박힌 윗부분과 매듭지어진 파란 끈인 아랫부분이 꽤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타 : 손과 발은 보통보다 조금 큰 편이다. 한 손으로 작은 귤 두 개를  감쌀 수 있으며, 발사이즈는 한국 단위로 280mm.

 

PERSONALITY

 

평화로움/안정적/부드러움/친절함

항상 부드럽게 웃는 표정으로 남을 대한다. 침착하고 겸손하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면과 외부의 평화를 추구하려고 애쓴다.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우선순위이다.

때문에 음식을 주문하거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상대의 의견에 전적으로 따르는 편.

타인의 장점을 잘 찾아내고 칭찬에 능숙하며 세세한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섬세한 면이 있다.

온화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감성적이다. 편견이 없으며 생각이 깊기 때문에 행동이 느리다. 

의심이 많으며 그 때문에 조심성이 많다.

 

CHARACTERISTIC

 

러시아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여태 러시아에서 자랐다. 추위에 익숙한 편.

요즘엔 동양풍에 빠져 있는데, 현재 하고 있는 귀걸이도 동양풍 액세서리 가게에 갔다가 꽃혀서 사 온 물품이다.

따뜻한 것과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료는 유자차와 카푸치노. 좋아하는 색은 보라색.

시력이 나빠 안경을 쓴다.(0.02) 렌즈는 겁이 나 낄 생각이 없는 듯 하다.

몇년 째 항상 지니고 다니는 인형이 있다. 굉장히 소중히 여기며 마치 동생을 다루듯 대한다. 말도 건다. 이름은 안젤리카(Anzhelika). 애칭은 앤지(Angie).

열세 살 차이나는 어린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여동생을 정말 좋아하고 아낀다. 여동생도 사무엘을 좋아한다. 단순한 남매간의 우애이므로 오해는 금물.

모태신앙이다. 하지만 본인은 종교에 그닥 관심이 없다.

POSSESSION

 

거울

>코트 안주머니에 들어있다. 나비와 꽃이 그려진 원 모양의 자개손거울로 사용감은 없지만 꽤 오래된 물건이다

여러 물건이 담긴 가방.

> 네모낳게 각져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딱딱한 가방.

가방은 가로 세로 폭 순서로 40x25x10이며, 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가방이라 두드리면 통통 소리가 난다. 각 모서리는 고무로 처리되어있다. 꽤 앤틱한 디자인이다.

가방 속에 들어있는 소지품은 인형, 만년필, 손수건, 비녀.

*인형 : 러시아 전통 의상을 입은 소녀 인형. 앞서 설명한 안젤리카다. 사무엘의 두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이다.

*만년필 : 평범한 중저가 브랜드의 만년필. 살짝 낡았지만 사용할 수 있다.

*손수건 : 깔끔한 회색 체크무늬의 깨끗한 손수건

*비녀 : 다채로운 색의 화려한 보석이 달린 비녀로 사무엘은 단지 모양이 예뻐 구입했을 뿐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른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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