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당신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행복해야해요.
일리아나 로제
Illiana Rose
17 | F | 158cm | 44kg
*프로그램 인장을 사용하였습니다*
APPEARANCE
전체적으로 키도 작고 말랐기 때문인지, 작고 가녀린 느낌을 강하게 주며, 가끔은 위태로운 느낌을 주기도 한다.
옅은 회색 빛이 도는 흰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제멋대로 뻗쳐있다. 그녀 자신 또한 제멋대로인 머리카락을 딱히 신경쓰고 있지 않는 듯하다. 고개를 숙이면 머리카락들이 흘러내려 보이는 뒷목은 가느다랗고 하얗다.
다정하고 따듯해보이는 맑은 두 눈은 깊은 녹음을 품은 듯하다. 여름의 싱그러운 녹음보다는 겨울에도 푸르른 나무처럼 짙은 초록빛을 띄고있는 눈동자이다.
알이 크고 둥근 안경은, 그녀의 둥글고 모난 곳 없는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눈썹과 입술, 얼굴선이 모두 얇고 가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여린 인상을 주기도 한다.
딱 맞는 사이즈의 하얀 셔츠와 그 위에는 진회색 빛깔의 바둑판 무늬 조끼를 입었다. 허벅지 중간 까지 내려오는 검은 스커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또한 무릎까지 오는 옅은 회색의 니삭스를 신고 있다. 남색코트를 걸치기도 한다.
키가 큰 편이 아님에도, 굽이 높은 신발은 선호하지 않으며 신발에 대한 고집이 확고하다. 검은 메리제인 슈즈는 그녀가 가장 즐겨신는 신발이다.
별도의 장신구는 착용하고 있지 않으나, 예외로 계지에 작은 은반지를 하나 착용하고 있다.
PERSONALITY
-그렇게 빤히 보지 않아주셨으면 하는데요.
사람들의 주목에 누구보다 익숙한 그녀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주목을 불편해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경계심과 걱정 또한 많은 편으로, 이것은 내성적이고 타인을 어려워하는 그녀의 성격 탓이다. 그녀가 타인을 불편해하는 것은 자신이 그 타인에게 실수를 하거나 그 사람을 실망시킬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때문에 앞에 나서서 해야하는 일이나 감정이 드러나는 일의 많이 꺼리는 듯 하다.
-모든 사람은 평등이라는 규칙 아래에 있어요. 물론, 당신도 예외는 아니죠.
규칙을 준수하며 공정, 평등 등의 단어는 그녀 안에서 중요한 기준이 된다. 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가치있으며 평등하다는게 그녀의 사상. 그녀가 모든 이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은 이 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당신의 미소를, 믿어보고 싶어요.
타인을 되도록이면 멀리하고 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매우 친절하고 다정한 편이다. 그녀가 한 번 마음을 열게 된다면, 그녀는 마음을 연 이에게 최선을 다한다.
-걱정말아요. 맡겨준 일은 절대 실패하지 않을게요.
책임감과 성실함이 매우 강하다. 그녀 자신이 맡은 일은 전혀 미루거나 실패시키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려고 한다. 때문에 자신을 질책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그것참 안된 일이에요. 그래도 어쩔 수가 없네요.
마음이 여리고 따듯하며 동정심이 많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현실적인 그녀이기 때문에, 감성보다는 이성을 믿고 이성에 의해 상황에 가장 적합한 판단을 내린다. 그녀의 여린 마음을 이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듯 하다.
-미안해요. 그래도 사실인걸요.
얌전하고 신중한 성격이긴하나, 직설적이며 하고 싶은 말이나 해야한다고 판단한 말은 그냥 내뱉는 편이다. 따라서 조금 차가워보일 수도 있다.
CHARACTERISTIC
*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미국인이다. 영어와 한국어 구사가 자유로우며, <한예림>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가지고 있다.
* 시력이 좋지 않으며, 렌즈보다는 안경을 선호하는 편이다. 안경이 없으면 먼 글씨는 읽을 수 없고, 가까운 것도 형체나 색깔만 알아보는 정도의 시력이다.
* 열일곱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조기졸업하여 현재는 대학생으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다.
*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이것은 모든 이들을 차별없이 공평하게 존중해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
*생일은 12월 9일이다.
POSSESSION
스마트폰
자신이 조사하고 연구한 글이 담긴 서류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