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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당연히 나가야지. 여기서 평생 살 수는 없잖아?

쿼츠

Quartz

31 | M | 180cm | 72kg

APPEARANCE

 

색소가 옅은 회색빛 머리카락. 앞머리는 눈가를 덮을 정도로 길며, 보기에 부스스하지만 정작 만져보면 실처럼 가늘고 부드럽다. 그리 짙지 않은 눈썹, 조금 게슴츠레 뜬 눈은 진한 청록색. 왼쪽눈 아래 눈물점. 일반적인 서구형 이목구비. 날카로운 눈매와 항상 꾹 다물린 입가 탓에 첫인상이 썩 좋지 못한 편. 턱에는 정리하지 않은 수염이 조금 남아있다. 살짝 마른 체형. 주로 셔츠에 넥타이까지 갖춘 정장 차림을 고수하지만 이따금 셔츠만 입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신발은 흑갈색 정장 구두. 왼쪽 손목의 아날로그 시계 외 기타 악세사리는 없음. 

PERSONALITY

 

가벼운 친절, 지나치지 않은 참견. 솔직한 편.

무정한 인상과 달리 사람들과 섞이는 것에 무리가 없다. 활달하게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성격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사람을 막지도 않는다. 무난한 성격. 인간관계에서 너무 눈에 띄지도, 존재감이 없지도 않아 그럭저럭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대화를 하다보면 그에 대한 사소한 것들을 말해주는 일도 가끔 있다. 자신이 하기로 결정한 일에 대해선 조금 고집스런 부분이 있으나, 타인의 조언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진 않는다. 상대방이 하는 말에는 귀를 기울이며, 습관처럼 자리잡은 관조적인 성향 탓에 화를 내는 사람 앞에서도 느른한 태도로 지켜볼 때가 종종 있다. 

웬만한 상황에선 평온을 지킨다.

CHARACTERISTIC

 

1. 전직 경찰. 모종의 이유로 그만둔 이후 소개를 받아 경호원으로 직업을 바꿨다. 회사에 소속되어 호출을 받는 형식으로 근무중.

2. 잠을 깊게 자지 않는다. 평소 3, 4시간가량 쪽잠을 자다 하루 날을 잡아 몰아서 자는 타입.

3. 흡연자. 골초라 불릴 만큼 시종 담뱃대를 물고 있다. 그 탓에 깔끔한 차림에 비해 근처에만 가도 담배 향이 나곤 한다.

4. 타인을 지칭할 때는 그쪽, 또는 당신이라고 부른다. 어느 정도 얼굴을 익힌 후에 내키면 성을 부르는 식.

5.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특별한 목적 없이도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일이 잦다.

POSSESSION

 

 담배갑, 라이터, 손바닥 크기의 철제 케이스(연고 튜브, 소화제 두 알, 밴드 3개)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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